산업번역이 관여하는 실무 분야는 실로 다양하며, 경중의 차이는 있겠으나 국제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거의 모든 산업계에서 번역 서비스가 요구된다고 보아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이러한 업무상 특징 탓에 번역업체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서로 연관이 없는 다양한 업체에서, 정말 다양한 유형의 업무가 의뢰되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번역/로컬라이제이션 업체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바꾸어 말하면 고객사에서 번역업체에 외주할 수 있는 업무가 얼마나 다양한지를 미리 파악하고 계시면 향후에 발생할 프로젝트를 보다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에, 저희 크리덴셜에 자주 의뢰되는 업무유형을 업계별로 정리하여 포스팅하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이 포스팅과 함께, 기회가 되신다면 저희 블로그에 게시되어 있는 케이스스터디도 함께 참고하시어 번역업무, 후속업무의 외주를 효율적으로 설계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산업군 별 번역업체의 역할
– 2. 제약업, 라이프 사이언스
eTMF
스폰서, 사이트 및 CRO에서 eTMF 시스템에 파일링 할 문서를 유관언어로 번역하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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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volume Translation
다수의 링귀스트와 언어 엔지니어, DTP 디자이너 등 보조인력으로 구성된 업무단을 꾸려 기계번역의 도움 없이 대량의 문서를 단시간 내에 번역하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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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ion of Patient-facing Materials
피험자와 유사한 인구통계적 특성을 갖는 그룹을 대상으로 번역된 설문내용에 답해보게 함으로써(Cognitive Debriefing) 독자 이해도(Patient Readability), 문화적 관련성(Cultural Relevance)을 확인하기 위한 공정
마케팅 영상
의약품, 신규 연구 등의 홍보목적으로 제작된 마케팅 영상을 메디컬 트랜스레이터가 번역하고,
영상에 등장하는 텍스트, 특수효과, 모션그래픽 등까지 일괄 현지화 또는 신규 제작하여 원본 영상에 다시 이식하는 서비스를 번역/로컬라이제이션 업체에서 수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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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 Translation & Rendering
재생되는 영상의 모든 음성을 등장인물별로 전사(Transcribe), 번역하고 번역된 텍스트에 타임스탬핑하여 제작된 자막을 영상에 다시 이식(burn-in)하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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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screen Text Rendering
영상에 등장하는 텍스트, 특수효과, 프레젠테이션의 내용을 번역하고 원본 영상에 다시 이식(rendering)하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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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Graphics Production
영상의 일부로 구성되는 모션그래픽의 원본을 고객사로부터 수령하여 내부의 텍스트를 번역하고, 현지 정서에 맞지 않는 장면은 새로 제작하여 모션그래픽의 완전한 현지화를 꾀하는 서비스
디바이스 UI 현지화
수출 현지 사용자의 디바이스 사용성을 극대화 하기 위하여 수출 의료기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번역, 현지화하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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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le Translation
문서 작성이 완료된 이후에 번역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문서 작성 개시 시점과 동시에 번역 업무단을 수립하고 작성 직후 일정 수준 이상이 완성되면 넘겨주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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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ization Testing
디바이스 출시 전에 번역된 UI의 사용성을 실제 체크하는 공정으로,
크리덴셜은 다양한 테스팅 업무를 전문 테스팅 업체와 외주협업하고 있습니다.
Medical DB (HIS)
병원정보시스템, 임상 데이터베이스 등 대량의 메디컬 데이터베이스를 목적언어로 번역하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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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volume Translation
다수의 링귀스트와 언어 엔지니어, DTP 디자이너 등 보조인력으로 구성된 업무단을 꾸려 기계번역의 도움 없이 대량의 문서를 단시간 내에 번역하는 서비스